2011/11/02 23:25

할로윈 따위가 뭐냐? 이유있는 수다/논평

할로윈데이...
공포영화의 소재, 그리고 과자류 업체들의 상술이 만나서 돈 버는 날.

오랫동안 개인적으로 조용히 신앙생활을 영위하는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못할 개신교 행동들...

모 교회에서 애들이 할로윈 장식을 들고 발정난 강아지들마냥 뛰어다니더라마는...

독일의 신부인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한 주간이 지나가고 있지만 그걸 기억하는 기독교인들은 얼마나될까.
만성절이니, 할로윈이니 마귀적이네 세속적이네 하면서 정작 애들에게는 그런 걸 선물로 준다...
애들이 뭘 더 기억할까?
부활절 예수님보다는 계란이 더 기억날테고... 종교개혁주일보다는 할로윈 삼지창? ㅋㅋㅋㅋㅋ

어른들은 위로는 황금계란교회(응?) 모 목사 망언부터 시작해서 아래로는 교회학교 할로윈 장난감까지...
비리, 횡령에, 자살자 망언... 그리고 선거 망언까지... 에이고...
요즘에는 초대교회의 정신으로 돌아가자는 말도 안 하고...

뭔가 이건 아니다 싶다.
개신교 전반이 이상하구나...

하긴 뭐 개신교 집합소인 한기총도 멍멍이판인데 뭐...

성자 발렌타인의 날에는 개신교에서도 초콜렛을 나눠주지. 발렌타인데이.
과거 개신교는 성자숭배에 반대하며 그것 때문에 순교도 했는데...
성탄절이야 자꾸 뭐라고 하니까 나아지는 것 같기는 한데, 다른 건 모르겠다.

내가 잘못 본 거라고 생각하고 싶구나.

간디가 그랬다지...
예수는 좋지만 교회는 싫다고.
지금 딱 그 심정 이해가 간다.
무교회주의자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.
울 동네에는 다닐 교회가 없구나.

제길...
교회 소속이 안 되면 지옥간다는 설교를 하는 인간들은 자기 자신부터 다시 되돌아보기를.

그러고 보니 오늘도 나는 개신교를 까고 있구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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